[백준] 13460번 구슬 탈출 2

문제 정의

직사각형 보드를 왼쪽, 오른쪽, 위쪽, 아래쪽으로 기울이는 4가지의 동작을 통해서 최소 몇 번 만에 빨간 구슬을 구멍을 통해 빼낼 수 있는지를 구하는 문제이다. 단, 파란 구슬이 구멍을 통해 나오면 안된다. 

문제 출처: 백준 온라인 저지(https://www.acmicpc.net/problem/13460)

문제 풀이

2048(Easy)이랑 비슷한 문제 인 것 같다. 대신 최소 몇번인지를 구해야하므로, 계속해서 여러 방향으로 탐색을 하다가 빨간 구슬이 구멍을 통해 빠져나가면 탐색을 그만하도록 한다. 며칠 전에 풀다가 잘 안풀려서 다시 풀었는데, 그 때와 똑같이 잘못된 방식을 구현해버려서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됐다. DFS와 백트래킹을 통해서 계속해서 여러 경우를 탐색하는데, 빨간 구슬과 파란 구슬의 위치가 전역변수로 계속해서 맘대로 값이 변경되어서 문제가 있었다. DFS를 통해 백트래킹을 할 때 visited 배열을 탐색 시작할 때에는 1로 했다가 마지막 함수가 종료되기전에 다시 0으로 바꿔주는 것 처럼, 보드 배열도 저장해뒀다가 복구해야하고, R, B에 대한 정보도 파라매터를 통해 넘겨서 재귀로 함수가 계속 진행되고, 리턴되어 종료될 때도 문제없이 바뀌지 않게 해줘야한다. 그리고 여기서는 두개의 구슬이 한번의 기울임에 둘 다 이동하기때문에 어느 구슬을 먼저 수행해야하는지에 대한 문제도 잘 고려해줘야한다. 이부분에서 if문 하나 실수를 해서 계속 틀렸습니다를 받았었다. 

+ 추가

6개월만에 다시 풀어봤는데 생각보다 또 놓치는 조건들이 많았다. 저번 풀이에 썼던 것 처럼 구슬의 위치가 바뀜에 따라서 그걸 저장했다가 돌려주는 그 부분도 처음에 잘못짜놓았고, tmp를 통해서 빨간 구슬, 파란 구슬 위치를 계속 돌려줬는데 바보같이 보드에는 계속해서 빨간 구슬과 파란 구슬 바뀌는 위치까지도 전부 구슬을 놓고 있었다.. 조합 구할 때 DFS+백트래킹에서는 보통 배열로 그 조합을 가지고 있으니 따로 복구?할 필요없이 간단했는데 이렇게 다른 조건을 가지고 조합을 만들 때(10번 이하로 4방향을 모두 탐색하는 조합) 신경써서 풀어야 겠다. 그리고 지난번에 짠 코드랑 이번에 짠 코드를 비교해봤는데 꽤 달랐다. 아무래도 두번째로 푼 지금 코드가 좀 더 깔끔하게 구현된 것 같다고 느꼈다. 전체적인 로직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메모리, 시간, 코드 길이 전부 줄어졌는데 그 이유가 전에 짤 때는 모든 경우에 따라 보드를 복사해서 수행하고 다시 복구하고 했었는데 이번엔 보드는 가만히 두고 빨간, 파란 구슬의 좌표를 pair로 가지고 있으면서 비교하고 복구하며 구현했다. 보드에는 수정자체를 안하도록 하니 시간도 줄고 copy할 필요없으니 메모리도 줄고 길이도 줄어든 것 같다.

사실 문제 풀면서 이렇게도 풀 수 있겠는데? 하고 생각은 났는데 구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방법만 기록해두고 다음에 그렇게 풀어봐야겠다. 최소 몇번만에 구슬을 빼낼 수 있는지 알아내니까 BFS로 우선순위 큐에 횟수와 각 구슬의 좌표를 넣으면서 횟수가 작은 노드를 pop시켜서 수행하면 모든 경우를 다 안봐도 최소한의 경우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선순위 큐를 다시 사용해보고 싶을 때 풀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