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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플러스] 2018년 SW개발 하계인턴 합격 후기

kswim 2018. 7. 7. 16:14


합격자 발표는 6월 20일날 메일로 받았는데 그동안 너무 바쁘고 정신없어서 글을 못썼다. 

제발 합격하길 바라며 당일까지 기다렸는데 진짜 합격해버렸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기분좋음과 동시에 방도 구해야했고, 여러모로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바쁜 하루들을 보냈다.


7월 2일에 인턴으로 입사했고 이번주 금요일까지 총 5일동안 출근을 했다. 사실 합격은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이 되긴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예상했던대로 회사는 너무 좋다. 사람들도 좋고, 환경도 좋고 혼자가 아니라 친구도 같이 합격했다는 것도 좋다! 


8주동안 멘토님의 도움을 받아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는데 지난 5일동안 정말 공부를 쉬지않고 한 것 같다. 멘토님께서 내가 먼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어느정도의 틀을 잡아주시고 이후 미팅을 통해서 왜 그런 공부를 하게 하셨는지, 어떤 내용들을 공부했는지를 물어보시며 내가 공부한 내용들에 대한 피드백을 주신다. 멘토님께서 도와주신대로 공부를 해나가다보면 이 공부를 왜 하고 있는지가 정말로 느껴진다. 신기했다. 멘토님께서 8주동안 이런 프로세스들을 통해서 시스템을 많이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8주 지나고나면 정말로 많이 공부하고, 배우게 될 것 같다. 


사실 합격하면 매일 인턴일지를 여기에 작성하고자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여유롭지 못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출근해서 저녁까지 일을 하다가 퇴근하고 저녁을 먹으면 거의 9시가 된다! 첫번째 주여서 좀 더 피곤한 것도 있고 이 시간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아마 조금 더 이 시간패턴에 적응되면 저 시간들을 활용해서 쓸 수 있을 것 같다. 남은 7주 힘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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