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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윔의 개발 블로그
[라인플러스] 코딩 테스트 LINE 2018 Summer Intern 후기 본문
오늘 9시 30분부터 약 3시간동안 필기&코딩 테스트를 봤다. 작년까지는 필기를 치고 코딩테스트였다던데 올해는 코딩 2시간 먼저, 필기 1시간을 뒤에 쳤다. 온라인 시험이라서 원하는 장소에서 풀 수 있기때문에 평소에 자주 공부했던 곳에서 풀었다. 아무래도 새로운 장소에서 갑자기 시험을 치면 불안할 것 같아서 학교에서 쳤다! 3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코딩은 2시간동안 5문제, 필기는 1시간동안 20문제가 넘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혼자 풀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부족하고 양이 많다. 다 푼 사람들은 정말 입사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때문에 전부 맞추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아는 부분을 정확히 맞추고, 푸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코딩은 예상했던 문제가 아닌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조금 당황했다. 혼자 열심히 풀어봤는데 목표로 했던 개수보다 코딩문제를 못풀어서 아쉬웠다. 목표는 3개였는데 5개 중에 2.2개를 풀었다. 내가 자신있는 건 필기였는데 학부 수업때 열심히 들었던 기억을 되살려서 풀었다. 유독 한 문제는 어려웠는데 그 문제빼고는 자신있게 다 풀었다. 전부다 정답은 아니었겠지만...
알고리즘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잘 감이 안와서 전에 풀어봤던 백준 문제들 훑어보고(블로그에 작성했던 글들도 복습!), 헷갈리는 개념들은 한번 복습을 해뒀었다. 필기는 공부했던 부분에서 나와서 기분좋게 풀었는데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었다. 필기같은 경우는 자료구조, 운영체제, 리눅스 프로그래밍, 네트워크를 간단히 정리해보고 중요한 부분은 찾아보고 공부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내가 공부했던 내용들 중에 기억나는 부분들을 자세히 말해보자면 TCP/IP, HTTP관련 내용, sorting 종류, 소켓 등이었던 것 같다. 시험일을 기준 한 1주일 전부터 복습해뒀다.(기존 베이스가 있다는 가정하에!) 결과는 5월 24일 목요일날 나오는데 미리 면접준비를 해야할지 기다려봐야할지를 모르겠다. 라고 썼었는데 합격을 해서 면접까지 보러 갔었다! 아무래도 코딩테스트도 절반정도 풀고, 필기에도 자신있게 풀었다면 미리 면접준비를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취준생은 어려운거 같다... 후기 끝...
생각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라인 코딩테스트를 검색해서 읽길래 좀 더 도움이 되고자 더 자세히 한번 수정을 했다!
혹시나 더 궁금하신 점이나 공부방향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신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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